
수원의 우승을 이끌며, 유럽진출을 밝힌 마토....
사실, 수원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통곡의 벽' 이라 불리는 그의 별명처럼..
마토라는 선수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것은 아마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특히 어제 챔피언결정전에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마토란 선수, 정말 대단한 선수야"
라는 걸...
정말... 어제 경기중에 마토를 유심히 지켜봤다면 서울이 공격하는 루트 루트마다 차단한 것은 거의다 마토였다.
수비수로써 드물게 눈에 띄었던 것 같다.

그리구
마토와 반대로..
눈물을 흘려야 했던 GS소속에 아디...
아디도 정말 물건임을 증명했다. 수원의 공격 길목마다 아디가 있었던 것 같다.
마치 수원의 마토처럼...
둘다 K리그에 드문 외국인 선수지만, 정말 이들의 포스는 국내선수를 압도하는 것 같다.
아디가 왜 수준낮은 중국리그를 버렸는지 알겠다.
중국리그는 솔직히 배울게 없자나.. 쓰레기같은 -_-; 축구;;
이장수 감독이.. 확실히 아디는 잘 건진듯 싶다...
여튼.. 진짜 어제 경기에서 경기결과를 떠나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는것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없을듯...
다만, 앞으로 마토의 플레이를 국내서 보지 못할 것 같단 느낌이 큰 것은 이제 당연해 보인다..
수원으로써 우승으로 이끈 선수를 더 큰물에 가겠다는데 말리지 않을 것이고.
유럽에 진출해야 크로아티아 국대가 될 수 있는 마토도, 나이도 있고 더이상 유럽으로 가지 못하면 안될 타이밍..
개인적으로 몇년후엔 꼭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
2008년 K리그에. 아니 수원에..
마토 같은 좋은 선수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축구팬으로써 행운일거다..
물론 아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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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다문제일 2008/12/08 22:11 # 답글
경기가 끝나자 바닥에 엎드려 통곡하던 아지우손. 가장 싫어하는 팀의 선수지만 짠한 건 어쩔 수 없더군요.
Easeful 2008/12/09 12:20 #
아디의 본명의 아지우손 인가바여? 흠... 왜 본명을 안쓰고 ㅡ.ㅡ 아디를 쓰는지.. 좀 우리나라 이해 안가요
다문제일 2008/12/09 13:40 #
아디의 본명은 아지우손 두스 산투스(Adilson dos Santos)입니다. Adison의 앞부분만 따서 그렇게 부르는 거죠. 이 정도는 케이리그에서 벌어진 수많은 황당한 개명 사례에 비하면 점잖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