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또다른 여행의 출발을 시작하다 Travel and Memory..




아....
작년 여름 일본여행 이후로..
거의 10개월만에 다시 준비하는 여행이다.

해외여행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번엔 단순 주말과 월차를 쓰는 조건으로 3일간의 일정이라 짧은 일정으로 해외를 가기엔 무리수가 따른다! 그리하여 국내에서 내가 안가본곳을 가보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난 지금껏 KTX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다. ^^;; (아니 뭐 지방에 내려갈일이 있어야 타지...)

일정은 5월 9일 출발하여 11일날 돌아오는 일정이다. 목적지는 대구, 포항, 경주, 부산으로 잡았으나 상황에 따라서는 유동적으로 보고 3일간 네곳을 모두 보는게 힘들것으로 판단되면 포항이나 경주중에는 한곳만 갈 생각이다. 경주는 예전에 어렸을때 학교 수학여행으로 다녀온 기억이 있으니 이번엔 포항으로 살짝 기울고 있다.. 그치만, 여행이란 건 모르는거자나? ㅡ.ㅡ 어디로 튈지는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ㅎㅎㅎ 대구랑 부산은 꼭 가야한다. 거기에 호텔이 이따. ㅡㅡ;;

인터파크를 통해 호텔을 예약했는데, 뭐 딱히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곳으로 잡았다. 싼곳을 생각한다면 근처 민박이나 모텔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다니는 만큼 잠자리는 제대로된 곳에서 자고 싶은거지... 뭐 혼자간다는게 살짝 우울할지도 모르겠지만, 눈치볼 사람도 없고 일정이 갑작스럽게 바뀐다구해도 전혀 상관없으니 또 어찌보면 그게 매력적일수도 있겠지? 여행경비는 대략 30만원! 호텔과 주요교통비가 경비의 1/2 이 넘는다. 아니 2/3 가 될지두... 추가금은 필수요! 카드는 선택이다! ㅋㅋ.. 그래도 오랫만에 가는 여행인데 궁핍하게 지낼수 없지.. 게다가 혼자가 아닌가? 집나와서 돈모자르면 개고생이다. ㅠㅠ;; 집나와도 돈만 많아바 ㅡ.ㅡ 고생따윈 하지 않는다구...

아.. 그치만 막상 무턱대고 대구가야지, 포항가야지 하니까.. 어딜 가야하고 무얼 먹어야 하는지 하나두 모르겠다. 뭐 아직 하루의 시간이 더 있으니 좀 더 찾아보겠지만... 세부적인 일정을 세워서 가는 여행보다는 혼자가는 여행인 만큼 발닫는 곳으로 쭉~ 가는게 더 익싸이팅하지 않을까? ^^;; 사실 이번여행의 테마는 '무계획'이었는데.. 호텔예약하면서 좀 깨진듯 ㅎㅎㅎㅎ... 원래 여행준비하는게 재밌자나... 그런거지 뭐;; 대구행 KTX는 이미 끊어놨고, 돌아올때는 아직 끊지 않았는데 이유는 KTX를 알아보다가 저가항공도 함께 알아봤는데, KTX나 비행기나 가격차가 별반 없는것이 그 이유다.

준비물은 별로 챙기지 않을건데, 노트북과 카메라를 챙기려고 하니까.. 그것만해두 무겁네;;;; ㅎㅎ
여튼, 10개월만의 여행... 그리고 또다른 의미로의 나만의 여행이 곧 시작된다..
가자....경상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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