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의 재기 염원에 등돌린 '미꾸라지' 이천수
이 기사를 접하고, 박항서 감독이 떠올랐다..
폐예노르트에서도, 수원에서도 적응 못하고 있는.. 아니 임의탈퇴가 공시된 선수를 타일러서 데리고온 박항서 감독에게 이천수는 제대로 엿먹인 꼴이 되어버렸다.
그를 믿어준 사람에게 은혜를 이딴식으로 갚나? 전남에서 조용히 제기해서 월드컵 승선하길 바랬던 일부팬들의 믿음마저 이천수는 발로 차버렸다. (물론 난 그 일부팬이 아니다.. 이천수는 선수로써는 모르지만, 인간으로썬 정말 아닌듯)
요즘 상한가를 치고 있는 이청용을 봐도, 사실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게 선수가 되기전에 사람부터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정말 자신을 믿어준 사람을 이렇게 뒷통수를 후려 갈길수 있나? 인간이라면 그렇게 하는게 참 쉬운일이 아닌데..
이천수는.... 해내는구나..
2000년초반 밀레니엄특급 이라는 별명과 함께 화려한 축구인생을 보낸 그지만, 잇따른 유럽진출실패로 좌절도 한 그지만...어뜨케.. 이렇게 국내구단을 개 무시하고, 믿어준 신의를 저버리는지...선수로써 실망은 물론, 한 사람으로써의 실망감도 감출수가 없다...그냥, 이왕 사우디 가는거.... 평생 거기서 살아라.. 국대? 꿈도 꾸지마라...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너같은 색히는 국대 절대 되면 안된다. 나라망신이니까...
사우디 갈땐 가더라도, 박항서 감독님한테 무릎꿇고 사죄하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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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독고구패 2009/06/27 16:14 # 답글
그나저나 사우디에서 향수병 앓으면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술도 여자도 룸도 찾기 어려울 멀고먼 사우디
MSY 2009/06/27 16:52 # 삭제 답글
지버릇 개못주죠 ㅋㅋ 역시 독천수 ㅋㅋ
운석 2009/06/27 18:01 # 답글
참, 뭐 다른 사정은 모르겠지만......정말, 박감독님 얼굴봐서라도 이러면 안 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흑곰 2009/06/27 18:23 # 답글
사우디에선 돈 많이 벌테니...이제 추후 미래는 일본에서 어영부영 사는거군요 -_-
강물 2009/06/28 02:35 # 삭제 답글
돈 10억원과 맞바꾼 댓가를 앞으로 인생 살면서톡톡히 치루게 될겁니다. 그때 가서 후회하겠죠.
천수군은 왜 언제나 이렇게 안타까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