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겨울바다보고 왔어요~ └ 국내여행



이번 여행은 급조된 가족여행이었죠. 수요일날 이야기가 나와서 목요일날 부랴부랴 방잡고 토요일 새벽에 출발한 강원도 속초여행 입니다.

집에서 새벽 6시에 출발! 토요일이지만 늦잠을 포기하는 출발시간이었죠. 그래도 즐거운건 오랜만에 겨울여행이기 때문이죠~ 여름엔 매년 갔었는데, 겨울여행은 참 오랜만이었거든요.

6시에 출발하니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네요! 그래서 우리의 처음 목적지였던 주문진 시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반! ㅋㅋ 3시간반만에 주파했죠.

 주문진 시장은 아침이지만 저희 같은 관광객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훨씬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도착해서 생선들 좀 구경해주다가, 구경하긴 심심하니까 왔으니 생선구이는 먹어줘야죠.

그리고 주차장옆에 주문진해양박물관도 보고요. 무료입장이라서 별거 있겠나 싶은데.. 뭐, 무료치고는 나름 잘해놨더라고요. 잠깐 들러서 보기 괜찮으니~ 가실일 있으시면 걍 잠깐 들려서 보세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요 ㅋㅋ)

요 사진은 복어모양의 돌의자라고 해야하나? 보도블럭에 있는건데.. 귀여워서 한컷


주문진항에 이어서 간 곳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은 몇번 와봤지만, 낙산사는 한번도 못와봐서 나중에 기회되면 와봐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오게 되었네요. ㅋㅋ 근데 생각보다 큰 규모의 절이라 엄청 놀랐어요. 꽤 크더라고요. 뭔가? 부산여행때 용궁사에서 느꼈던 것처럼 바다와 함께 있는 절의 모습이 참 예쁜 그런곳이었습니다.

그리구 낙사사에서 나와서 찾은 곳은 '아바이 마을'. 저 몰랐는데.. 여기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나왔던 송혜교네 집이 있던 곳이라면서요? ㅋㅋㅋㅋ 1박2일에서는 갯배땜에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고요. 갯배는 타려곤 해봤지만 엄청난 줄이 ㅎㄷㄷㄷ... 한 100여명은 서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저희는 순대국이랑 오징어순대, 옥수수막걸리만 먹고왔지요~ ㅋㅋ 이게 점심이었답니다.
새벽에 나와서 그런지 점심먹고 배부르니까 피곤해져서 체크인 시간도 지났겠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6시쯤 안되서 저녁거리를 사러 나간김에 본격 겨울바다를 보러 바로 앞에 있는 속초해수욕장을 잠시 들렀죠~ ^^ 


그리고 속초시장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만석닭강정'과 동명항에가서 회떠서 숙소오니까 8시반이더라고요. ㅋㅋㅋㅋ  만석닭강정은 숙소에 오는 사람마다 하나씩 사오길래...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누나가 알려주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속초시장에 가자마자 찾아가니까, 이미 사려는 사람들로 대만원!! 그치만 이미 물건이 많이 만들어놔져 있어서 (거의 기계처럼 찍어내는 느낌이 ㅋㅋ) 조금 기다리니까 바로 살 수 있더라고요. 보통이랑 매운맛 둘다 샀는데요. 보통맛도 은근히 맵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동명항의 활어센터는... 저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 밖에서 횟감을 사서 안으로 들어가면 만원당 천원씩 활복비를 주고 회를 뜨는데요. 대기시간이 거의 1시간이더라고요. 주말이고, 관광객들이 몰리다보니까... 엄청 오래 걸린거죠. 근데, 반대로 거기서 회만 뜨시는 분은 정말 쉴 시간이 없으실듯;;;; 사람들은 '우리껀 언제 되지?'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뭐, 잠시 쉴틈이 없지요. 이미 전부다 기다리면서 회뜨는 거 보고 있으니까요. ㅎㅎㅎㅎ
아, 숙소이야길 안했네요. 숙소는 더클래스300 콘도였는데요. 가기전에 좀 찾아봤는데.. 평이 안좋길래 부모님이랑 같이 거라서 살짝(?)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방도 따뜻하고요.


겨울바다 보러간 여행이었는데, 속초가서 맛있는것만 먹고온 것 같네요. ㅋㅋㅋ

집으로 올때는 미시령터널쪽으로 왔는데요. 황태파는 곳 옆에 식당이 있어써 아침 겸 먹고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이상, 알찬 주말여행을 다녀온 이즈였습니다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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