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TOKYO] ⓟ Epilogue - 도쿄에서 못다한 이야기 (完) └ 일본/도쿄




※ 이번편은 도쿄여행기 마지막편으로 에필로그 입니다. 여행기중에 짧거나 혹은 별거 아닌것 같아서 빼먹은 소소한 이야기 위주로 풀어가는 에필로그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TV를 아무생각없이 켜니, 어디선가 많이 본 곳이 소개되고 있더라고요? 어라? 저기 분명히.....
둘째날 갔었던 에노시마역이네요? 궁금해서 무얼 소개하는건지 좀 더 보니까... 역시나 에노덴을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뭔가 어제(그니까 TV를 켠날은 세번째날)가 본 곳이 TV에 나오니까 뭔가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삿포로 놀러갔을때도 노보리베츠 갔다오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에 TV켰는데 노보리베츠가 드라마의 배경이더라고요? ㅎㅎㅎ 신기신기... 근데 이번에도 또 한번 요런 소소한 일화가 생겼네요?
에노시마의 유명인사 에노덴!!
확실히 에노시마가 걷느라 엄청 힘들었지만, 힘듦을 모르게 할 정도의 운치와 멋이 있어서 좋았었어요. 강추!
그리고 이야기 했지만 APA호텔 스가모에키마에 오픈일날 숙박을 한 것도 재미난 경험이었고요. (물론~ 여기가 극우단체가 운영하는 호텔 체인이라고 하니.. 다음번에 일본을 가더라도 왠만하면 배제할 생각입니다 ㅠㅠ)
스가모역앞, 어른들의 통제속에서 작은 손으로 화단을 가꾸는 아이들의 모습도 특별할 것은 없지만 소소한 추억이 되었네요.
그리구 스가모역에는 세이유마트가 있는데요. 사실 이곳을 좀 더 디테일하게 소개하고 싶어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지만 사진이 디테일하지 못해서 ㅎㅎㅎㅎ 결국엔 소개하지 않았는데요. 짧게 소개를 하자면 그냥 일반 마트에요. 지하 1층~2층 규모의 마트랍니다. 마트를 구경갔던 날이 '아버지의날' (6/19) 근처라서 그런지 아버지의 날 선물 코너가 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냥 이런저런 마트. 사실 뭐 우리나라 마트랑 크게 다르진 않아요. 사람 사는건 다 똑같죠 뭐 ㅋㅋ
그리고 여기서 득템(?)한 것은 다름아닌 일본 카레!! 우리나라 카레는 종류가 별로 없는데.. 여긴 엄청 엄청 많아요. 종류별로 1개씩 다 못샀는데도 저정도 였죠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도 몇가지는 팔긴 하지만 비싸서.. 사실 그 돈주고 사먹긴 좀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누나의 압박(일본카레 사오라는..)도 있었고요 ㅋㅋ

그리고 요건 아키하바라에서 신기해서 찍은건데..이게 뭐냐면.. 철덕후(?)들을 위한 DVD입니다. 정확한 내용물은 모르지만 앞에 TV로 보여주는 것을 보니 별다른게 없이 지하철앞칸의 운전사 입장에서 보는 풍경을 담은거죠? 참~ 저런게 팔리니까 만든다는건데.. 신기하면서도, 저런거까지 소장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을 갖은 순간이었답니다. ㅎㅎ
이건 뭘까요? 이것은 다름아닌 푸드코트의 1인석!! 여기가 기타센쥬였는데요. 이 내용을 적을땐 사진이 없는 줄 알고 설명만 곁드렸으나, 찾아보니까 폰으로 찍은 사진에 있더라고요. 한쪽에 가방이나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꽤 편리했어요.
그리고 요건 '빠삐코' 초코맛 아이스크림인데요!! 이것도 롯데가 배낀거였네요?? 헐................ 구글에서 좀 찾아보니...

롯데푸드의 모방제품에 관한 것입니다. 빠삐코는 일본 에자키 글리코의 "파피코"(パピコ)를 모방한 펜슬형 빙과류 제품이다.[출처 필요] 롯데푸드에서 1981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쭈쭈바" 1세대[1]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초코맛, 소다향, 밀크쉐이크, 딸기쉐이크 맛이 있으며, 막대 아이스크림으로도 나와있다.


롯데삼강이 만든 빠삐코도 일본꺼 고대로 배낀 제품이었다니............................. 참 롯데스럽네요... (이름이라도 바꿔서 출시하던가.. 이름까지 똑같이... 음....... 돈주고 네임까지 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새우깡이나 빼빼로 같은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네요)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다녀온 도쿄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숙소만 도쿄였을 뿐, 에노시마-가마쿠라-오미야-카스카베를 보러 다니느라 도쿄 안에서는 거의 밤에만 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그게 젤 처음 목적이긴 했어요. 다섯번째 가는거였고, 도쿄는 그동안 많이 봤으니.. 다른 곳을 둘러보자!! 뭐 그 전에는 후쿠오카 비행기 끊어놓고, 여행 몇주전에 지진으로 못가서 급 변경 되긴 했지만.. 가본 곳이어도, 안가본 곳이어도... 여행은 즐겁죠? 물론 휴양지가 아니라 매일 걸어다니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휴양지는 저랑 어울리는 곳이 아닌 것 같아서.. 이런 여행이 더 좋더라고요. 저는.. ^^

여튼 길었던 이번 여행기의 마지막인 에필로그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에서 뵈어요~ bye~

>>>>>>>>>>>>>>>>>>> 다음여행은 국내인 '안동' 입니다.
지난 7월에 다녀온 여행인데요. 요것도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이니, 나중에 올리면 그것도 꼭 읽어주세요.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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